지난 1968년부터 50여년동안 사용됐던 인천 ‘남구’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미추홀구’로 변경함에 따라 관할경찰서인 남부서도 미추홀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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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973년 인천동부경찰서로 시작해 2006년 12월 인천남부경찰서로 개칭, 2018년 7월 1일로 미추홀서로 재탄생하게 됐다.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이날 현판식을 가진 자리에서 “미추홀경찰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에 생각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 수 있는 믿음직한 미추홀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서는 경찰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주민 및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속 지역경찰관서 9개소의 간판교체와 경찰서 홈페이지, 온라인 서비스 등 전산시스템을 정비완료 했다. 나머지 시설물 정비는 이달 초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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