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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김학범이 탐내는 ‘감바 폭격기’ 황의조 누구?
엔터테인먼트| 2018-07-03 16:12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일본 감바 오사카 팀에서 활동중인 황의조 선수를 와일드카드 중 한명으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감독을 맡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손흥민과 함께 조현우·황의조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U-20) 청소년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있는 황의조 선수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면서 주요포털 실검 상단에 키워드로 노출되고 있다.

황의조 선수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성남 FC에서 활약했다. 이후 일본 감바 오사카 팀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황의조의 최대 장점은 슈팅으로 올 시즌 J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며 ‘감마의 폭격기’라는 별명과 함께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수비가담부터 활동량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알려진 황의조는 손흥민을 도울 최적의 적임자로 김 감독은 판단하고 있다.

황의조의 AG행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소속팀 감바 오사카와 차출 문제 등을 논의해야 최종엔트리 합류가 가능하다. 김 감독은 이번 달 중순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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