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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30년 만에 열연코일 4억톤 달성
뉴스종합| 2018-07-04 15:30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열연코일 모습. [사진=포스코]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단일제철소로서 세계 최초로 약 열연코일 생산 누계 4억t을 조강생산 30년 만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달성한 누계 생산량 4억t은 길이로 환산할 경우 약 1249만km로 1t 규모의 승용차를 4억대 생산하고 지구를 311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다. 광양제철소는 1987년 2월27일 제1열연공장을 준공한 이래 고수익 열연 월드프리미엄(WP, WP+)제품 및 기가스틸 생산 확대를 추진해 왔다.

또한 AI, 빅데이터 기반의 전후공정 관통형 열연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생산공정 간의 연속성을 높이고, 코일 간 생산시간 단축 기술을 개발해 열연코일 개당 생산시간을 줄여 생산량을 늘린 것도 이번 기록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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