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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안전대회의 실시
뉴스종합| 2018-07-04 15:33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은 4일 부산시 강서구 소재한 본사건물에서 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부문의 안전 대책을 토의하는 안전대회의를 개최했다.

에어부산의 안전대회의는 회사 안전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실시해오고 있다. 에어부산은 여름철 계절 특성인 무더위,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해소하고,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하계에 안전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회의는 에어부산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훈련 체험, 안전회의, 안전특강으로 구성됐다. 안전훈련 체험으로는 각 부서별 안전담당자와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에어부산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한 CPR(심폐소생술) 실습, 비상탈출 교육 및 체험이 실시됐다. 안전 회의는 운항, 캐빈, 정비, 공항 등 전 부문의 하계 안전대책, 각종 안전사례 및 지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며, 전문가를 초청해 건전한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 특강 시간도 가졌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안전사고는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나 모의사고대응훈련과 같이 전사적 안전 의식 공유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손님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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