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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 맞춤형’ 지역재생전문관 20명 모집
뉴스종합| 2018-07-05 07:25
[사진=123RF]


-도시재생ㆍ집수리전문관 등…12~16일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가 동 주민센터에서 주거재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민간 경력자를 채용한다.

시는 오는 12~16일 재생사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지역재생전문관 2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은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다룰 도시재생전문관 10명, 노후주택 수리 지원을 맡을 집수리전문관 1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시재생전문관은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안내ㆍ홍보, 소규모정비사업 관련 상담 등을 한다. 집수리전문관은 집수리관련 각종 공공지원 상담, 주택개량사업 모니터링 등을 수행해야 한다.

응시 대상은 관련 분야에 학위ㆍ실무 경력이 있는 자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과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pp.seoul.go.kr/main/news/news_employ.jsp)에 있는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김성보 시 주거사업기획관은 “동 주민센터 등 주민생활 밀접 기관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맞춤형 재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며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을)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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