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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외국주민 대상 ‘다함께 한국문화수업’
뉴스종합| 2018-07-05 09:05
강동구 ‘다함께 한국문화수업’ 관련 포스터. [제공=강동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8일부터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다함께 한국문화수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년 이하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등 13명이 대상이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인권동아리(RAIV)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역사, 복식, 예술, 음식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 외국인 주민은 경복궁 한복체험, 덕수궁ㆍ서대문 형무소 탐방, 사물놀이 배워보기, 한국음식과 세계음식 비교하기 등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학생들은 자긍심이 높아지고, 외국인 주민은 지역사회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참여 외국인 주민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angdong.familyne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청소년과 외국인 주민이 꾸며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사회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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