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방송화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8일 오후 7시 13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12㎞ 해상에서 7.3t급 새우잡이배가 99t급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선장 이모(55)씨는 “바지선을 끌고 가는 중이었는데 예인줄에 어선이 걸려 충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복된 어선은 옥도면 선박으로 선장 권모(56)씨를 비롯해 5명이 승선한 것으로해경은 파악했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이 갑자기 뒤집힌 것으로 미뤄 선체에 선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생존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과 헬기를 급파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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