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8일 구청에서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구와 중랑구, 동대문구과 함께 여는 이 행사는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를 구인업체와 이어주기 위해 만든 자리다.
이날 구인기업 15곳이 24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내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1대 1 면접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직자를 위한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무료 노동법률상담 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 채용이 안 된 구직자는 구 취업정보센터 소속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해준다.
관심 있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교와 일자리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ㆍ창업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가 취업에 성공하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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