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3~4차례 다래기 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장터는 도시 속 친환경적 삶과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주도로 열린다.
장터에 오면 채소, 과일, 꽃 등 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 자연물로 만든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벼룩시장과 천연 염색, 자연물 목공, 모종 심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시민·단체 10개 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