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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조기 상환 확률 높인 ELS 모집
뉴스종합| 2018-07-10 13:46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12일까지 홍콩H(HSCEI), 니케이225(NIKKEI225),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멀티 리자드 스텝다운형 ‘TRUE 주가연계증권(ELS) 10584회’를 총 2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다.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5.4%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리자드 옵션을 추가해 일반 스텝다운형 ELS 보다 조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설정 이후 6개월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85% 미만, 또는 설정 이후 12개월간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5.4%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만 하락하지 않으면 16.2%(연5.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75% 미만인 경우 -25~-100% 범위 내에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같은기간 한국투자증권은 TRUE ELS 10584회를 포함한 ELS 7종, 파생결합증권(DLS) 3종,파생결합사채(DLB) 1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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