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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중·고-울산현대축구단, MOU 체결
뉴스종합| 2018-07-12 09:49
학교체육활성화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와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은 지난 11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학교체육활성화와 ‘학교스포츠클럽’ 및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 축구단 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을 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 ‘자유학기 운영 및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및 인프라 구축,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속적인 신뢰 구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이다.

최행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프로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직업 체험을 통해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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