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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강릉·포항·대구 등 전국 곳곳 열대야
뉴스종합| 2018-07-13 08:4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무더위로 한반도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밤사이 최저 기온은 강릉(27.9도), 포항(27.2도), 대구(26.6도), 청주(26.1도), 대전(26.1도), 전주(25.4도), 울산(25.3도), 광주(25.2도), 제주(25.2도), 부산(25.0도)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0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해가 뜬 이후인 오전 7시 현재를 지나 최저 기온이 더 낮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충북 지역은 사흘째, 부산은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울산에는 올해 들어 처음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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