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제이오에이치)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아이엑스)’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과 성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유럽 등 현지 특성에 맞는 해외시장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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