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서울시 ‘한강몽땅’, 영국ㆍ호주 강 축제로 발전시킨다
뉴스종합| 2018-07-19 07:31
한강포럼 포스터[제공=서울시]
-20일 63컨벤션센터서 ‘2018 한강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한강몽땅 축제’를 영국ㆍ호주 강 축제와 같이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국제포럼인 ‘2018 한강포럼’을 20일 오후 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연다. 포럼의 주제는 ‘대도시 강 문화 축제의 예술 프로젝트’다. 런던 템즈강 축제와 호주 브리즈번 축제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강문화 축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 접수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국내ㆍ외, 민ㆍ관이 모여 문화예술과 만나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 대도시 강의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강몽땅이 서울 시민을 넘어 세계인이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