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SSG닷컴, ‘예술성+위트’ 신개념 콘텐츠 광고로 차별화
뉴스종합| 2018-07-19 08:43
신세계그룹 SSG닷컴이 공유, 공효진 두 전속 모델을 활용한 예술성과 위트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새로운 콘텐츠 광고를 선보였다.

- 로토스코핑 기법 활용, 공유ㆍ공효진의 새 콘텐츠 광고
- 일러스트레이션과 실사 합성, 수작업 통해 예술성 높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이 공유, 공효진 두 전속 모델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신진 일러스트 작가인 양승민 작가의 ‘로토스코핑’ 기법을 통해 예술적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신개념 광고다. 로토스코핑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실사를 합성시키는 기법으로, 이번 광고의 경우 촬영된 모델들의 실사 컷 위에 작가의 미술적 터치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가미했다.

신세계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통해 광고에서 보여지는 모델의 감정선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 단순한 모델 광고가 아닌 예술성을 높인 콘텐츠 광고”라고 설명했다.

또 이런 예술적 이미지 위에 ‘홍길동이야 뭐야’, ‘고조선이야 뭐야’ 등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위트있는 핵심 메시지를 얹혀 고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와 스타필드, 이마트 등에 적용된다. 이번 광고 콘텐츠를 론칭하며, SSG닷컴에서는 이날부터 2주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광고를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다운받은 고객들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에서 해당 광고 이미지를 나만의 ‘OO야 뭐야~’ 카피를 넣어 리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공유, 공효진의 로토스코핑 광고 액자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담당 상무는 “예술성과 위트를 접목한 신개념 콘텐츠 광고를 제작해 SSG닷컴만의 독특함을 강조했다”며 “SSG닷컴은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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