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김선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번 후보자들은 사법개혁을 이끌 적임자들”이라며 “특히 김선수 후보자는 대법관 추천위에서 3년 연속으로 후보자로 추천할 정도로 충분히 검증된 분”이라고 지지했다.
홍 원내대표는 야권의 반대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정치공세의 장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나오고 있다”며 “일부 야당은 시대착오적 사상검증까지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청문회는 대법원 개혁과 변화 추구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대법원이 사회적 약자, 여성인권 등 시대변화와 다양성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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