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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고소한 죄?…가수협, 박일서 평회원으로 강등
엔터테인먼트| 2018-07-24 07: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회장 김흥국을 고소한 박일서의 직급을 평회원으로 강등했다.

대한가수협회는 23일 오후 2시 음실련 지하 강당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박일서를 평회원으로 강등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을 비롯해 남진 대한가수협회 비대위원장 등 주요 임원 80여 명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일서도 현장에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대한가수협회는 총 투표를 통해 80% 이상의 찬성 표가 나오게 됐다. 이후 이를 지켜 본 박일서도 이를 사실상 인정했다.

앞서 대한가수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 절차를 밟고 박일서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흥국을 상해, 손괴 혐의 등으로 고소한 박일서에 대한 제명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박일서 측은 대한가수협회와 김흥국 회장을 향해 제기한 다수의 고소 건 취하 여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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