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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우스(i-House), ATO 프로젝트 ‘일본 카루이타쿠 타임쉐어 리조트’ 정식 소개
라이프| 2018-07-24 09:19

글로벌 블록체인 부동산 플랫폼 ‘아이하우스(i-House)가 일본의 유명 휴양지인 ‘카루이자와(Karuizawa)’에서 첫 ATO 프로젝트인 ‘일본 카루이타쿠(Karuitaku) 타임쉐어 리조트’를 24일 정식으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부동산에 적용한 첫 프로젝트로, 아이하우스의 투자 서비스인 ‘자산토큰화공개(ATO)’를 통해 진행된다. 일본 카루이자와 지역은 현지 주민들에게 주말 고급 휴양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자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아이하우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준공에 맞춰 ‘카루이타쿠 타임쉐어 고급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하우스의 자산토큰화공개(ATO)는 호텔, 리조트, 공유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자산의 미래 사용권을 토큰화(Tokenization)시켜 사전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ATO의 사전판매 기간 동안 240 달러(한화 27만원)로 최대 연간 멤버십 1억원 가량의 고급 리조트 멤버십을 15년 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래, 소유권 이전, 기록 관리 등에 있어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을 낮췄다.

또한 아이하우스는 일본 카루이자와 지역에서의 첫번째 ATO 프로젝트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불리는 필리핀 팔라완(Palawan)에서 고급 리조트를 개발하는 두번째 ATO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 번째 ATO는 태국 푸켓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하우스의 리키 응(Ricky Ng) CEO는 “블록체인과 부동산을 접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여러개 존재하지만 이번 아이하우스의 프로젝트는 실제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실현시킨 전 세계 첫번째 부동산 프로젝트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정 소수 계층만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240달러(한화 27만 원)의 금액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상에서 보다 안전하게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하우스는 지난 9일 국내 거래소인 올비트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 진출을 공식화했다. 아이하우스에서 발행하는 토큰인 IHT토큰은 현재 글로벌 주요 거래소인 쿠코인(KuCoin), 게이트아이오(Gateio), 힛빗(HitBTC), 코인베네(CoinBene), 코인더블유(CoinW), 코인타이거(CoinTiger), 엘뱅크(Lbank)에 상장되어 거래 가능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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