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9 SNS 홍보대사’는 9호선을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해 9호선의 다양한 홍보ㆍ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다양한 SNS를 통해 9호선 관련 소식을 전하고 9호선 주변의 명소와 이벤트 등 생생한 정보를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9호선은 지난 7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해 지원자 중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 강서구 개화동 9호선 종합관리동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서울9호선운영㈜ 크리스토프 뵈이에 대표이사 등 9호선 관계자와 선발된 홍보대사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9호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는 개화 차량기지 견학, 주요 행사 등에 우선 초대될 예정이다. 또 취재를 위한 소정의 교통카드 지원과 함께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표창과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9호선 관계자는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9호선을 만들기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며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9호선의 장점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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