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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영양 담은 화장품 브랜드 ‘후르디아’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서 만난다
라이프| 2018-07-26 15:13

코스메틱 기업 ㈜웰코스가 약 30년간 과일을 연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후르디아(FRUDIA)’가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입점했다.

지난 18일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고급 의류/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브랜드 및 국내 브랜드 매장, 왕홍과 같은 인플루언서를 위한 스튜디오, VIP 전용 라운지 등이 마련된 도심 속 쇼핑 공간으로, 케이뷰티(K-Beauty)를 이어갈 핫플레이스로 여겨진다.

후르디아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3층에 위치한 ‘Korean Cosmetics Zone’에 입점하였으며, 저온착즙기술로 블루베리와 청포도, 감귤, 석류, 아보카도 등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3층 Korean Cosmetics존에 K-Beauty 대표 브랜드로 입점한 후르디아

관계자는 “후르디아는 과일의 영양소와 비타민, 컬러, 향기, 질감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저온착즙기술을 사용하며, 미국과 싱가포르, 러시아에 이어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르디아는 출시 이후 매거진과 방송, 입소문 등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17년 4월 미국 CVS Pharmacy에 입점하여 1년간 2천여 개의 점포에 들어서며 명실상부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KCON 2017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으며, 싱가포르 왓슨스(Watsons)와 러시아 골드애플(Gold Apple)에 차례로 입점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일명 ‘반창고 크림’이라고 불리는 ‘아보카도 릴리프 크림’과 세안만으로 빛나는 피부를 기대할 수 있는 ‘감귤 브라이트닝 마이크로 클렌징 폼’, 보습과 탄력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석류 뉴트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인 미스트’ 등이 있다.

㈜웰코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천연원료와 자연친화적인 처방으로 고객 의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겠다는 이념으로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우수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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