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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 이틀 연속 덕아웃에만…탬파베이 3연패
엔터테인먼트| 2018-07-30 07:4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지만이 2경기 연속 결장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3연패했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29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

탬파베이는 이날 볼티모어에 5-11로 졌다. 볼티모어와 4연전에서 첫 경기를 잡은 뒤 3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1승3패로 원정을 끝마쳤다.

최지만은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뒤 교체로도 나서지 못했다. 탬파베이 지명타자 C.J. 크론은 2~4회 연타석 솔로 홈런으로 활약했다. 1루수로 나선 제이크 바우어스도 솔로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하며 최지만에게 출장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올 시즌 최지만의 성적은 22경기서 64타수 16안타 타율 0.250 3홈런 9타점 6득점.

한편 3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53승5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3연승에도 불구하고 32승74패로 5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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