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체험활동으로 생활 속 환경 보호법을 가르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3일에는 신정동 해누리타운에서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수질정화에 도움되는 유용미생물(EM)으로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드는 법을 배운다. 완성품은 지역 해누리푸드마켓에 전해질 예정이다.
오는 6~8일에는 지역 나눔누리센터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공부한다. 또 신정네거리역 주변에서 주민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ㆍ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관심이 있으면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는 1일 40명,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1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료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시간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중ㆍ고등학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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