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카오 자회사 포도트리, ‘카카오페이지’로 사명 변경
뉴스종합| 2018-08-01 10:15

- 카카오페이지ㆍ다음웹툰 IP 기반 콘텐츠사업 확장
- 중국, 일본 넘어 북미, 동남아로 글로벌 유통 확대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카카오의 자회사 포도트리가 카카오페이지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플랫폼 브랜드 강화 및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카카오페이지는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IP 사업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현재 서비스 중인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해외 드라마를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북미, 동남아 쪽으로도 콘텐츠 유통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웹소설, 웹툰, 영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며 “한국의 이야기 산업을 게임, 영화 산업 못지 않게 큰 규모로 성장 시키는 데 일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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