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북미 추가 정상회담 재개?…트럼프 “김정은 ‘좋은 서한’감사…곧 보게 되길 기대” SNS
뉴스종합| 2018-08-02 14:32
북한에서 이송해온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가 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주 오아후섬 진주만 히캄 공군기지에 안착한 가운데 봉환식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대표해 하와이로 날아온 펜스 부통령은 “오늘 도착한 이들 비행기에서 누가 나오든지 간에 우리 실종된 전사자들의 가족을 위한 희망의 계절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감사를 전하며 “곧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북미간 두 번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날 하와이에서 북한으로부터 송환된 미군 유해환영식이 열린 뒤 올린 트위터 글에서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고 우리의 위대한 실종 전몰자 유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시작하는 약속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김 위원자이 이러한 친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트위터에도 글을 올린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 유해 송환식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행사였다”며 “호놀룰루와 모든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