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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라오스 구호성금 10만 달러 기탁
부동산| 2018-08-03 14:51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부영그룹은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아타프주 주민들을 위해 10만 달러 성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라오스 노동복지부 대회의장에서 라오스 수재 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10만 달러의 성금을 라오스 노동복지부 국가재난예방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라오은행 김석진 행장, 라오스 노동복지부 바이캄 캇티야 차관, 부영그룹 께올라 고문(전 주한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9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주택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부영라오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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