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경북도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줄이기 주력…성과 직원 인센티브 제공
뉴스종합| 2018-08-07 09:30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은 각 부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정책 추진에 성과를 낸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행하는 업무 경감·개선 추진과제 성과를 연말까지 분석해 우수 직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인사이동 시 희망근무지 우선 배치 등 혜택을 준다.

또 추진과제 완성도, 실행력 등을 담보하기 위해 추진과제 책임실명제를 실시하고 과제를 검증하는 성과분석표를 목록 형태로 만들어 관리한다.

다음 달에는 교원 만족도 조사를 해 업무 감축과 교원 근무여건 개선 등 실적이 우수한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별도로 포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불합리한 행정 관행과 업무형태 개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본청 업무 개선이 학교 현장 행정업무 경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