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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 오리엔트정공,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11.6%↑
뉴스종합| 2018-08-13 09:22
- 매출은 465억 수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리엔트정공(대표이사 장재진)은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7억원, 당기순이익이 약 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55.2%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5억4000만원 수준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확대되고 있는 신제품 수주로 올해까지 생산라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차후 시설투자가 완료되는 시점엔 눈에 띄는 이익 증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스마트 설비ㆍ해외공장 시설 등 선제 투자를 바탕으로 주52시간, 최저임금과 같은 제조업 현장 리스크 대응도 모두 완비한 만큼, 하반기 역시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안정적 재무구조를 마련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국내 선두 자동차 브랜드에서 생산되는 소형ㆍ준중형 자동차의 모든 수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공장이 신규 부품 발주 확대로 풀가동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인도공장 대규모 납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하반기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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