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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공사 현장서 흙더미 ‘와르르’…근로자 2명 중경상
뉴스종합| 2018-08-17 13:36
평택 아파트 공사현장서 난방용 배관을 매설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근로자를 덮쳐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7일 오전 11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난방용 배관 매설작업 중 흙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A(54)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고, 동료 B(41)씨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근로자들이 너비 2.3m, 깊이 3.5m로 땅을 파 난방 배관을 매설하던 중 흙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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