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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감성 품은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영천’ 고품격 인테리어 눈길!
부동산| 2018-08-21 11:07

주택시장에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갖춘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과 최고급 마감재로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아파트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아파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평면 확대와 옵션 상품을 넘어 인테리어까지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와 함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풍토의 영향으로 집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는 추세”라며 “특히 인지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색다르고 개성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4월부터 신규 분양 아파트에 유러피안 하우스를 재현한 고품격 인테리어를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편한세상’만의 감성이 담긴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공간은 거실의 디자인 아트월과 바닥 마감재다. 우선 거실 디자인 아트월에는 ‘체포 그레이’ 또는 ‘트래버틴’이 적용돼 인테리어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체포 그레이’는 로마시대 때부터 밀라노의 수많은 건물들을 꾸며왔던 천연석재 ‘체포’를 재현한 것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 담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마 티볼리(Tivoli)에서 유래된 대리석의 질감과 무드를 그대로 연출해 안정적인 컬러감이 돋보이는 ‘트래버틴’은 편안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현대적인 감각을 수요자들에게 선보인다. 바닥 마감재는 일반 제품보다 20㎜ 넓은 115㎜의 폭을 보유한 ‘세라’로 꾸며진다. 넓은 폭을 지닌 만큼 깊이 있는 안정감으로 실제 공간 대비 한층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고품격 유러피안 스타일 인테리어는 지난 17일 본격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영천’에 고스란히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대림산업이 경북 영천에 선보이는 첫 브랜드타운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갖췄다. 단지는 진도 7 규모의 지진도 버텨낼 수 있는 특등급 내진설계로 최적의 안전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가 두꺼운 60㎜ 바닥차음 단열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내외벽에 끊김이 없는 특화된 단열 설계로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교육특화서비스도 주목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밖에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한 셔틀버스(단지별 25인승 각 1대, 총 2대)도 운영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휘트니스 등이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책임진다. 또한 법정기준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영천 신흥주거지 완산지구를 선점한 우수한 입지 혜택도 기대감을 높인다. ‘e편한세상 영천’이 들어서는 완산지구는 공동주택,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구축된 복합도시로 탄생된다. 이로써 ‘e편한세상 영천’은 주거와 문화, 자연이 결합된 뉴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에 영천공설시장과 이마트 영천점, 영남대병원, 영천초교가 위치하며 향후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 문을 열면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교통망 개선에 따른 수혜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e편한세상 영천’은 영천역이 인접한 단지로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과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효과가 예상된다. 실제 오는 2019년 말 완공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7분으로 줄어든다. 여기에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도 운행을 시작하면 영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1분으로 단축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9~30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9월 12~14일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 수준이다.

‘e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 위치하며, 2021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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