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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류화영 사생활 사진 무단 게재…엘제이는 누구?
엔터테인먼트| 2018-08-23 08:49
[사진=방송인 LJ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SNS에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한 방송인 엘제이(LJ)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다. 빼어난 입담과 남다른 끼를 자랑하는 엘제이는 연예 방송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입문,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Mnet ‘슈퍼섬머’, 코미디tv ‘커플링’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2012년에는 가수 성은과 공개 열애를 했지만 빠르게 결별을 인정한 뒤 연기자 이선정과 교제한지 45일 만인 2013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혼인신고 3개월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엘제이는 2016년에는 배우 유동근, 전인화, 오연서, 서효림, 김다현 등이 소속된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맺은바 있다. 이매진아시아에는 류화영이 소속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엘제이는 23일 새벽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촬영한 사진을 연속적으로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SNS사진에는 “#항상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마치 연인인 듯한 문구들을 덧붙여 놔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불러일으켜 논란을 불렀다.

이에 류화영의 친언니이자 배우인 류효영이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그래요진짜. 지워요”라는 댓글을 달면서 엘제이가 무단으로 류화영의 사생활 사진을 유출시켰다는 의혹이 커졌다.

또한 해당 SNS에 네티즌들이 댓글로 항의하자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 거면 하면”이라고 반박 댓글을 달아 공분을 키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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