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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영어동화 구연대회 개최
뉴스종합| 2018-08-24 09:03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어 읽기와 말하기에 익숙한 인재 육성을 위해 만든 행사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 대회에는 지난 달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3~6학년생 16개팀 31명이 참여한다.

시상 분야는 스토리텔러상, 인기공연상, 창의발표상, 맑은목소리상, 표현력상 등 5개로 구분된다. 분야별로 3개 팀씩 모두 15팀이 뽑힐 예정이다. 합산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팀은 대상을 받는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주한호주문화원은 1개 팀에게 특별상으로 호주문화원장상을 줄 계획이다.

심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어교과 부장교사와 원어민교사 등으로 이뤄진 위원단이 맡는다.

박오임 구 교육지원과장은 “어린이가 외국어 실력과 함께 발표력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행사”라며 “앞으로 금천구의 아동, 청소년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거침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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