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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ㆍ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황학동별곡’ 축제 열린다
뉴스종합| 2018-08-27 07:58
‘2018 신당창작아케이드 황학동별곡’ 포스터. [제공=서울시]
-3~7일 서울중앙시장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다음 달 3~7일 중구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꾸미는 축제 ‘2018 신당창작아케이드 황학동별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학동별곡’은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서울중앙시장 역사를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다. 예술인과 상인들을 만나 수집한 도구 40여점 용도와 각각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4시부터 참가자가 행진하는 화합 퍼레이드, 시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댄스, 예술인과 상인의 단결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의 작업과정을 보고 직접 체험하는 ‘오픈스튜디오’, 작가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아트마켓’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개막식 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관심이 있으면 이날부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지난 2009년 10월 서울중앙시장 지하상가에 국내 최초 공예 중심 창작공간으로 개관했다. 전체면적 1239㎡에 40개 스튜디오, 전시실, 공동작업실 등이 있는 이 곳에는 섬유와 종이, 금속, 나무, 도자기 등 공예 예술가가 입주해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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