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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상공계 ‘1만명 일자리창출’ 공동선언
뉴스종합| 2018-08-27 11:38
부산시와 부산상공계가 최악의 고용난 해결을 위해 ‘1만명 일자리창출’에 공동서명하고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허용도 회장)는 27일 오전 7시30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경제 현안추진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7기 출범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역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직접 답을 들을 수 있는 첫 자리였던 만큼, 조찬 간담회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부산상의는 이날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지역현안 3건, 기업애로 10건 등 총 13건의 건의내용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를 검토한 오 시장은 부산상의 건의사항 중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조속 신청, 지자체 중복세무조사 부담완화,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입주제한업종 완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에 대해 즉시 반영키로 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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