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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48' 시청률 3.1% 종영...데뷔 멤버는?
엔터테인먼트| 2018-09-01 10:38
[헤럴드경제] 엠넷 대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48’이 12명의 데뷔 멤버를 확정하고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한 ‘프로듀스48’ 시청률은 3.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최고 시청률이다.

[사진=Mnet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날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국프’(국민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12명의 멤버는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다. 이들은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아이돌’로서 세계 무대를 누비게 된다.

‘프로듀스48’은 국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프로듀스101’과 일본의 대표 걸그룹 AKB48이 만나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프로듀스48’은 1회 시청률 1.1%에서 시작해 3회 만에 2%대로 진입, 줄곧 그 시청률을 지켰고 마지막에는 3%를 넘겼다. 금요일 심야 방송임을 고려하면 준수한 성적이다. 다만, 시즌1은 4%대, 시즌2는 5%대를 찍었다.

이밖에 CJ ENM이 집계하는 지수이긴 하지만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시청열 랭크’ 일간차트 1위, BS스카파 ‘방영 프로그램 주간 베스트3’에 들며 성과를 거뒀다.

한편 다른 금요예능 중에서는 MBC ‘나 혼자 산다’가 10.7%-14.1%, SBS ‘정글의 법칙’은 9.7%-12.6%를 기록했다. KBS2 ‘거기가 어딘데??’가 2.6%-1.7%로 종영했고, 전날 처음 전파를 탄 tvN ‘300’은 1.2%(유료가구)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onlinenews@heraldcorp.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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