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나나멜리(Nana Mellie)가 가수로 본격 데뷔 했다.

싱어송라이터 나나멜리(Nana Mellie)가 가수 진원, 지애, 경다솜, 히키, 조이파크, 프리든, 보이텔로 등이 소속된 엔에스씨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첫 데뷔 싱글앨범 ‘Falling’을 발표했다.

노래를 부르는 유튜버 활동으로 음악성을 검증받은 나나멜리는 미국 실용음악 명문 ‘MI(Musicians Institute)’에서 음악 공부를 했으며 보컬 재능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Falling’과 수록곡 ‘Have This Heart’ 2곡이 실렸으며 모두 나나멜리가 작사와 작곡을 했다.

타이틀곡 ‘폴링’(Falling)은 이제 막 사랑이 시작된 여인의 설레임과 기분을 표현한 곡으로 마치 환상 속 사랑의 감정과 느낌을 음악에 풀어 놓은 듯 멜로디와 묘한 음색이 어우러져 충만하고 아름답다.

수록곡 ‘해브 디스 하트‘(Have This Heart)는 설렘을 주제로 담은 곡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생기는 설렘, 힘든 일을 마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설렘, 꿈을 꾸는 설렘 등을 나나멜리만의 독특한 창법과 화법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 가수인 경다솜과 다수의 음악인이 나나멜리를 추천해서 소속 가수로 영입하게 됐다”며 “좋은 재능이 많은 만큼 앞으로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나멜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