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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창업지원 앱서비스 업체, 10억원 투자유치
뉴스종합| 2018-09-10 15:25

-국내 아파트 애플리케이션 ㈜아파트너
-㈜이에스텍으로부터 10억원 투자유치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동서대(장제국 총장)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8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파트너(권해석 대표)가 ㈜이에스텍(조일현 대표)으로부터 1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아파트너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자투표, 공지사항, 주민소통, 각종커뮤니티시설 예약, CCTV, 방문차량예약, 안심주차 등 아파트의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제시하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현재 ㈜아파트너는 최근 1군 대형 건설사, 한국주택공사, 전국 지자체 등과 협정을 맺고 490여 단지에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2018년까지 1,000개 단지 100만 세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스텍은 코스닥 상장회사인 ㈜성우전자의 계열사로서, 스마트 교통카드, 금융, AFC 단말기 등 다양한 분야의 IT 솔루션을 개발ㆍ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교두보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서대 졸업생인 권해석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기존의 앱서비스도 강화하며, 기존의 서비스를 넘어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의 소통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상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경호 단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동서대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창업기업들에게 초기 자금확보와 성장의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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