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 화장품 전문 기업 아르미유가 ‘일본 동경 다이어트ㆍ미용박람회’에 참가해 50만불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제공=아르미유]

-일본 동경 다이어트ㆍ미용박람회 참가
-日 수소수 전문회사와 50만불 계약 체결
-세계 바이어 몰려…수출 판로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수소수 화장품 전문 기업 아르미유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아르미유는 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웨스트홀에서 개최되는 ‘2018 일본 동경 다이어트ㆍ미용박람회(DIET & BEAUTY FAIR ASIA 2018)’에 참가해 50만불 수주의 쾌거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아르미유는 앞서 올해 1월 ‘제36회 도쿄 국제 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아르미유 수소수 기초 화장품 4종 세트를 선보여 일본, 중국 등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아르미유는 본격적인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고 박람회에서 토너, 세럼, 에멀젼, 크림으로 구성된 아르미유 하이드로젠 세트는 물론 이달초 출시된 방판 전용 907하이드로젠 엣센 크림도 첫 선을 보였다.

아르미유 관계자는 “수소수 화장품의 기능적인 우수성은 물론 907하이드로젠 엣센 크림의 고급스런 패키지 디자인은 일본 고객의 취향을 저격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행사 기간 중 미국을 비롯한 중국, 동남아시아등 해외 바이어들의 부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동경 다이어트ㆍ미용박람회’에서 선보인 아르미유 수소수 화장품. [제공=아르미유]

특히 아르미유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대표적인 수소수 제품 판매 전문회사인 짐스(Gyms)사와 정식으로 50만불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송기웅 아르미유 대표는 “수소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아르미유 화장품의 우수성이 제대로 인정 받았다”며 “이번 계약 체결 뿐만 아니라 삐른시일내 일본의 유명 백화점, 면세점과의 공급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송 대표는 “전시회를 찾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아르미유 수소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아르미유 화장품을 만날 날도 머지 않았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미유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1+1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