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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정수행 지지율 53.7%...0.2%p ↑
뉴스종합| 2018-09-13 09:31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9월 2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포인트 오른 53.7%로나타났다. 부정평가는 40.7%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 일간집계에서 54.6%를 기록한 후, 10일 월요일 53.2%로 내렸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과 청와대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초청 관련 논란이 있은 11일 화요일에도 52.5%로 하락했다. 이후 12일 수요일에는 ‘8월 고용동향’ 발표가 있었지만 56.0%로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50대와 20대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과 경기인천, 30대와 60대이상,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 모두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7%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9.7%로 나타났다. 정의당이 10.8%, 바른미래당은 6.8%, 민주평화당 2.1% 등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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