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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명예부시장 시즌1’ 운영..효과 거둘까
뉴스종합| 2018-09-18 19:45
[사진제공=광명시]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명예부시장 운영 첫째 날로 이학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가 위촉됐다.

명예부시장으로서 그의 첫 번째 업무는 주간주요업무보고 간부회의에 참석, 명시정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받았다. 회의는 1시간을 훌쩍 넘겨 오전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이어 광명시의회 및 시청 각 부서를 방문하여 공무원의 근무현황을 지켜보았다.

이학무 명예부시장은 오후가 되어 시청에서 나와 철산동 U-통합관제센터, 민원콜센터 및 종합민원실을 차례로 방문, 광명시 관제상황과 민원콜센터의 운영상황을 지켜보면서 근무자 노고를 들을 수 있었다.

근무일지를 작성하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장애인 복지 분야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일명예부시장제는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1단계 시범 운영한다. 단계 운영을 보완해 내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2단계 명예부시장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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