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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SUV 승용차가 변압기 ‘꽝’…일대 상가 179곳 한때 정전
뉴스종합| 2018-09-21 16:10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북 전주에서 SUV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전복됐고, 사고 여파로 일대가 정전됐다.

21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무쏘 승용차가 지상변압기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고 행인 피해도 없었지만, 변압기가 파손돼 일대 상가 179곳이 정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복구반을 현장으로 바로 출동시켜 21분만인 이날 오후 3시께 복구를 마쳤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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