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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내년 1월 아빠 된다…“실감이 안나고 상상이 안 돼”
엔터테인먼트| 2018-09-22 15:07
가수이자 제작사 대표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내년 1월 아빠가 되는 소식을 알렸다.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이자 제작사 대표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내년 1월 아빠가 된다.

박진영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이 글에서 박진영은 JYP의 성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2세 소식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며 “제가 아빠가 된 다네요”라며 기쁨과 함께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벌써부터 미래 태어날 아기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도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며 “요즘 왜 이렇게 지나가는 아이들이 눈에 계속 들어오는지^^”라며 자신의 관점이 점차 아기에게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아기 성별에 대해 박진영은 “의사 선생님의 표정으로 성별이 어느 정도 짐작은 가지만 아이가 무사히 잘 나오면 그 때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는 맘으로 저와 회사를 돌아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의 뒤늦은(?) 아빠 대열 합류에 잇단 축하를 보냈다.

“축하드려요. 좋은 아빠로서의 역할도 잘 해내실 것 같아요(cjsg****)”, “와~~ 축하드려요~!! 늦은 나이에 갖은 만큼 더 기대 되실 거 같아요~!! 건강히 출산하시기를~!!(redk****)”, “대표적인 노키드족인 걸로 알고 있는데! 축하드려요!(mmsh****)”, “와 대박ㅋㅋ축하드려요..뭔가 어색하긴 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실 듯ㅋ(sylp****)”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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