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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12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 30일 스타트
뉴스종합| 2018-09-28 10:24
2017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모습[제공=대구 달서구]

- 호림강나루공원서 8000명 참여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 달서구 ‘제12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8시 30분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 성서산업단지 근로자, 주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해 호림강나루공원, 금호강변, 달성습지, 성서 4차 산업단지까지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부문으로 구분, 하프는 5개 종목(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는 3개 종목(청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5㎞ 부문은 순위 경쟁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웃으며 달릴 수 있는 가족 건강달리기 행사로 펼쳐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동료, 이웃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성서아울렛, 대천교, 월성교, 성서공단 4차 단지 등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 참가자 편의를 위해 지하철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 무료 셔틀버스를 6대를 배치, 오전 6시 30분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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