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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 16개 작품 선정
뉴스종합| 2018-10-01 07:22
서울시 제9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 공모전 수상작. [제공=서울시]

-일부는 실제 사업 연계 검토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제9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 공모전을 통해 1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주거지와 생활공간의 혁신 방안, 도시재생에 대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44개 대학 247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마을만들기’ 부문 55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 29개 등 접수 작품은 모두 84개다.

마을만들기 부문에선 ‘생생개봉통’, ‘마을품 희망을 품다’ 등 우수상 4개 작품과 장려상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상 500만원 등 모두 32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에선 ‘사.잇.길, 사람을 잇는 길’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와 함께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을 더해 9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우수작품 중 자치구와 주민의 사업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 1~2곳을 실제 사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를 낸 학생 중 일부는 ‘마을만들기 예비전문가’가 돼 직접 참여한다.

이번 수상작은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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