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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찰칵’…서울교통공사 사진전 마련
뉴스종합| 2018-10-01 18:08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12일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서 지하철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비치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 금상, 고영훈 ‘시선’. [제공=서울교통공사]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평소 촬영을 허가하지 않은 선로, 차량기지 등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출사사진을 더해 모두 1288점을 접수했고, 전문 심사위원단을 통해 129점을 추려냈다. 이어 사진 전문가 3명이 참여한 본심사에서 최종 수상작 69점을 선정했다.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장려상 3개, 입선 62개 등이다.

금상(상금 300만원)은 고영훈 씨의 ‘시선’, 은상(상금 200만원)은 박윤준 씨의 ‘햇살이 비치는 역’에 돌아갔다. 고재훈 씨의 ‘오늘도 힘차게’, 이우열 씨의 ‘채워지고 비워지는 것’은 동상(상금 100만원)으로 뽑혔다. 수상자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입회 점수를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수상작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도 볼 수 있다.

강승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하철사진 공모전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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