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재해
고양 화전동 저유소 대형화재…소방차 34대 투입 진화중
뉴스종합| 2018-10-07 13:02
고양 저유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소방차 34대가 투입돼 진화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7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저유소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의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저유소에는 7700만ℓ의 휘발유가 저장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차량 34대와 소방대원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휴일이라 사고 당시 일하는 인원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