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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는 2년 전에는 하빕을 극찬하기도 했다. 2016년 10월 6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권아솔은 “예전부터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를 UFC 챔피언 재목이라고 생각해왔다”라고 평가했다. 같은 해 12월 19일 인터뷰에서도 권아솔은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의 레슬링은 근사하다”라고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권아솔은 2년이 지난 2018년 10월, 인스타그램에 “하빕인지 개밥인지 네가 그때 기자회견 그놈이구나. 이번에 맥그리거 이긴 애. 네 형은 내가 죽여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권아솔은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쓰레기였다”라며 “실력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권아솔은 “종합격투기를 양아치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너의 양아치적인 본 모습을 숨길수가 없구나. 백만불 토너먼트 끝나면 한번 싸워줄려고 했더니 네 실력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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