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기온 ‘뚝’…롯데백화점 “월동준비 미리 하세요”
뉴스종합| 2018-10-10 11:43
롯데백화점이 동계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김치냉장고를 고르고 있다. [제공=롯데백화점]
김치냉장고·패딩등 동계상품 할인·적립이벤트


“월동 특수를 잡는다.”

10월들어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롯데백화점이 동계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의 겨울 준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동계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실제로 10월 1~7일 일주일간 평균 기온은 17.0도, 최저 기온은 13.1도로, 전년 대비 각 2.1도, 1.5도 가량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올해가 좀 더 추위가 빨리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가을 세일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겨울철 김장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딤채 김치냉장고 2019년형 신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스탠드형(541L)을 410만원에, 스탠드형(551L)을 387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제품에 따라 실리트 프리모 냄비 5종 세트와 위니아 가습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의 탑스(TOPS)팀이 직접 기획한 ‘구스다운 롱패딩’을 정상가에서 5% 할인한 성인용 14만1500원, 아동용 12만 2500원에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11월14일까지는 블루종, 플리스재킷, 벤치파카를 이슈 아이템으로 선정해 ‘SHORT 아니면 LONG!’ 영상광고와 대형 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파타고니아, 언더아머, 시리즈 등 브랜드의 상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5일부터 11월4일까지 엘포인트 (L.POINT) 즉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여 벤치파카, 모피 등의 특정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사은행사 참여로 롯데상품권 증정과 함께 구매 금액의 2%를 엘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전략부문장은 “날씨 변화에 따른 고객들의 구매 수요 변화에 맞춰 마케팅과 상품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며 “11월까지 고객들이 주로 찾는 다양한 동계 상품들 관련 행사를 준비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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