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특히 파주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센터에서 10월 A매치 2연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소집할 당시 톡톡 튀는 패션으로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어 평가전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당시 이승우의 패션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통상 선수들이 파주에 입소할 때는 트레이닝복이나 캐주얼을 입는데 이승우는 트렌디한 자켓과 바지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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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후반 이승우의 출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벤치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승우는 경기 후 베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르틴 카세레스와 포옹을 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 정우영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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