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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9월 122.0…‘연중 최고’
부동산| 2018-10-16 11:29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0으로 8월보다 1.7포인트 올라 상승국면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4.4포인트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9ㆍ13대책으로 시장 열기가 식은 서울은 하락폭이 8.9포인트로 가장 컸다. 서울은 1월 150.0까지 오른 뒤 6월(121.6)까지 점차 하락했다. 이후 다시 빠르게 올라 8월(155.9)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로,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조사는 전국 150개 지역의 6400명, 중개업소 2240곳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주에 실시된다. 

김우영 기자/k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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