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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단발로 싹둑…‘소길댁’ 효리 맞아?
엔터테인먼트| 2018-10-17 14:17
트레이드 마크인 긴머리 대신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가수 이효리.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와 화보 작업에 나선 효리의 달라진 헤어 스타일에 보는 이들의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주고 있다. 마리클레르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이효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버리고 단발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뷰티 브랜드 ‘어디션(ADDICTION)’과 뷰티 화보를 촬영에 나선 이효리의 모습은 마리끌레르 11월호 커버로 장식됐다.

화보속 이효리는 붉은색 아이섀도우와 아이라이너의 레드 메이크업 룩 두 가지와 브라운 톤의 가을 메이크업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다소 강해보이는 붉은 색 메이크업을 내추럴 펌을 입힌 어깨가 닿을 정도의 단발머리 스타일로 중화시켜 여성적인 이미지와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부각시켰다.

후줄근한 운동복 차림의 제주 소길리댁에서 섹시퀸 댄스여왕의 본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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